어 이 사람 이렇게 생겼구나...
이 사람은 진짜 천재다.
영화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출과
미국의 대작 그래픽 노벨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미친 작화.
세계관을 구성하는 능력과 방대하면서도 심오한 스토리, 그리고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연출은 나로 하여금 우라사와 나오키를 떠오르게 만드는데,(심지어 작품의 황량한 분위기도 은근히 '비슷'하다.)
솔직히 우라사와 나오키의 기량보다 이 쪽이 더 우위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절때 특기 중 하나인 연출도 나오키에 비해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사람(니헤이 츠토무) 앞에서는 개발린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세계관을 구성하는 능력도 나오키 못지 않다.(이 부분은 한쪽을 두고 확실하게 '우위다!'라고 할 수 없을 거 같다.)
바이오메가 봐라.
300원(대여점 기준) 내고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 보는 듯한 느낌이다.
만화책 읽으면서 이런 느낌 들기는 정말 처음이다.
그러나 작품 전체적으로 내용이 난해한 게 흠이라면 흠.(조금 마이너하달까?)
앞으로의 행보가 가장 기대되는 작가다.
P.S 연출력에 대한 둘의 비교는 '지극히' 개인적인 잣대로 판단한 것이니 너무 발끈하지 말고 그냥 넘어가자. 각자가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연출을 보여주기에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나는 니헤이 츠토무 쪽을 우위에 두고 싶다.
지구 멸망 이후의 세계를 그린 SF로봇 만화
5월 19일에 연재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