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땜에 번번히 실패했었는데 왜 걸작이라 불리는지 알거같던 ★★★★★
웰메이드 작품임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정말 명작들을 읽을때 처럼 몰입되질 않았고
스토리도 당시 만화들에서 많이 보이던 플롯같아서
밋밋하게 느껴졌다. 솔직히 리얼리티도 그닥..
그래도 끝까지 보고 느낄점은 있었던 것 같다. ★★★★
음... 참 마음에 와 닿는 만화였다. 하늘의 붉은 강가, 바사라, 등등의 만화를 읽어봤지만 엄청난수모와 시련을 당해도 이렇게 강하게 살 수 있는게 여자구나라고 생각하게 해준 만화다. 하지만 정말 몰입이 안되서 별하나 마이너스. ★★★★☆
스토리텔링도 훌륭하고 상당히 감동적이었지만
이상하게 몰입도 안되고 큰 재미를 느끼진 못 했다. ★★★★
최고, 말이 필요없다. ★★★★★
김혜린 만화의 정점. 결말 등 아쉬운 점은 있으나 서사의 힘만 놓고 보면 흠잡을 수 없다. ★★★★★
한국 만화에 순정 만화..
재미없는 조건들 다 갖췄네ㅋㅋ ☆
생각보다 평점이 높네요. 너무 안읽혀서 한달걸려 5권까지읽고 포기해버렸는데...
순정만화계 최고 작품중 하나. 시놉시스에 왜 이렇게 동의가 되는지. 이걸 읽고 여자의 강인함을. 한편으론 90년대에는 강간에 대한 내용이 순정만화계에서 거의 묘사되지 않았었다는게 충격. 요즘은 정말 많은데. ★★★★★
여주인공이 당하는 고통과 인생역정이 요즘 독자의 정서와 썩 맞지 않지요. 시대를 잘못 골라 완결된, 불행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작가님이 너무 과작寡作 인 것도 중요한 이유가 되고요. ★★★☆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순위가 굉장히 높네요... ★★★★
.....그냥 그저 그런 만화
재밌다고는 할수없음 ★★★☆
어처구니 없이 좋은 작품. 우리나라에 이런 작품을 그려낼 수 있는 작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움.. ★★★★★
처음에는 별로였지만 다시 보니까 재밌네여. 추천작임 ★★★★★
그림체가 마음에 들지않아서 보지않고 미루다가 첫권을 손에 쥐었는데... 이것 참 물건이군요. ★★★★
[소식] 국내 대표 순정 전시회 'Fall In Fantasy' + 4
12월 8일부터 2006년 2월 26일까지 개최
[소식] 창작 뮤지컬 '불의 검' 9월 19일부터 공연
10월 23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
실카강 계곡에 살던 아무르족 큰마로의 딸. 원래 이름이 없이 "큰마로의 딸"로 불렸으나 산마로가 "아라"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부상을 입은채 기억을 잃은산마로를 구해주고 가시버시를 맺으나 카르마키족인 수하이바토르에게 끌려가면서 헤어진다. 카르마키에 있으면서 불칼(철검) 만드는 법을 배워 이를 아무르에 전한다.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강인하고 곧고 아름다운 여인.
아무르족 푸른 용부의 수장 가라한. 카르마키의 불칼의 제조법을 알기 위해 잠입했다가 부상을 입고 기억도 잃은 채 아라부녀에게 도움을 받는다. 아라를 찾기 위해 잠입한 곳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기억을 되찾으나 아라와의 기억은 잊어버린다. 누구보다 뛰어난 전사이나 정작 본인은 목동이 꿈인 소박한 성격.
아무르족의 신녀. 부족전체의 대모이자 정신적 구심점 존재. 아사와 천궁의 오랜 친구이자 아사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 오랜 시간 아사를 마음에 품어왔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부드럽고 상냥하면서도 천궁을 도와 신녀로서 아무르족 전체를 이끌어갈 강인함까지 갖추었다.
카르마키족의 왕 온구트의 여동생으로 여신이라 불리는 사제. 어린 시절부터 온구트로 인해 남성과 남성중심의 세상에 강한 불신을 갖고 자랐다. 삐뚤어진 페미니스트. 후에 온구트를 치고 왕이 된다. 아사에게 스스로도 놀랄정도의 강한 끌림을 느낀다.
아무르의 남창첩보원이자 음유시인. 아라와 산마로의 사연을 모두 알고 있던 인물로 그들의 사랑을 지켜보면서 두 사람 모두를 순수하게 좋아하게 된다. 때문에 늘 아라의 곁에서 도와주고 힘이 되어준다. 부족의 신화가 담긴 아름다운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카르마키의 야장(대장장이)귀족. 어머니인 곤지녀는 아무르족이다. 온구트가 곤지녀를 빼앗아 후궁으로 삼았음에도 그의 아버지는 무력하게 술만 마실 뿐이었다. 이후 방탕한 생활을 하며 카라의 총애를 받게 된다. 실카강가에서 끌고온 아라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을 본다. 아라에게 야장일을 가르친다. 난폭하고 제멋대로에 방탕하지만 상처받은 아이같은 면도 동시에 지녔다.
아무르 부족연합의 맹주인 마리한. 아사, 소서노와는 오랜 친구. 소서노에 대한 애정 때문에 아사에게는 우정과 열등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군주로서, 지아비로서, 친구로서, 한 여자를 사랑하는 한 남자로서 고뇌와 갈등이 많은 인물. 그런 고뇌와 갈등 속에서도 아무르의 맹주로서 늘 올바른 선택을 하고자 한다.
비파녀 천궁의 정비. 소서노의 이종자매. 천궁이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알기에 한번도 천궁에게 살갑게 대해준 적이 없다.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 천궁을 구하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소희 천궁과 비파녀 사이의 딸. 영민하나, 신기를 지니고 태어났다.
카르카미의 왕. 용맹하나 잔혹하고 흉폭하다. 카라의 남성혐오와 수하이의 방탕함에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 카라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다.
천궁의 차비. 중원의 후궁 출신으로 정략정책으로 아무르에 보내졌다. 제백의 주도로 중원을 이득을 위하다 결국 천궁을 사랑하게 되어 갈등한다. 천궁과의 사이에 아들을 한 명 두었다.
아무르 절우부 아벌한의 친동생. 피난간 에벤키족의 땅에서 자랐으며 활쏘기를 즐기는 활달한 성격이나 진중할 줄도 안다. 부족을 위해 에빈키 족장의 아들인 무타와의 사랑을 포기하고 아사와 결혼한다.
에벤키 족장의 아들. 형제들을 물리치고 후계자가 된다. 해조로 인해 아무르에 원한을 갖게 되나 아사와의 대결로 그를 전사로서 인정하게 된다.
아사의 부관. 믿음직하고 충직하며 상관의 진의를 살펴 움직일 줄 안다. 아사의 고통과 번뇌까지도 진심으로 걱정한다.
강직한 성품의 노전사. 아사의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 아사에게 수장으로서, 전사로서 나아갈 바를 가르친다. 아들 형압은 부관으로서 아사를 모시고 있다.
아무르와 중원이 혼인을 매개로 동맹을 맺으면서 중원에서 파견된 중신. 권모술수에 통해 천궁, 아사, 소서노 사이에 불신을 만들고 여희를 이용해 중원에 이득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사와 소서노의 견제가 강건하고 천궁도 그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