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를 따지던 내가 작화보다 스토리를 따지게 된 계기가 된 작품.
극적임이 반복되는 건 조금 지루하기도 했으나, 3권 완결이라는 깔끔한 권수에서 종결이 났으니 만족. 영화/드라마화로도 제의를 많이 받았었는데 다 거절했다고 한다. ★★★★☆
미완의 대기.
+1) 간결한 호흡으로 스토리가 재밌게 읽히고, 지루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무리없이 몰입된단 것은 역시 큰 미덕이겠죠. 초반부의 흥미진진함도 좋았습니다.
+2) 극한 상황에서 지난 삶을 후회하고 부정을 발휘하는 아버지의 캐릭터가 좋습니다. 동기가 참 선명하면서도 호소력 있죠.
-1) 몰입감에 비해 긴장감은 중반부 이후로 크지 않아요. 범인이 너무 빨리 나와서라기보다는,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이뤄진 성급한 심리 묘사가 악수로 작용한 게 아니었나 싶네요.
-2) 주가 종가가 결정적 단서가 되다니, 놀랍긴 한데 좀 작위적이었단 생각도 드네요. 암을 너무 쉽게 털어낸 아버지의 엔딩과 한꺼번에 겹쳐져서 그런가, 부자연스럽고요. 심정적으로 좋긴 하지만 뭔가가 자꾸 아쉽습니다. ★★★☆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작품.
아쉬운 부분도 꽤 보이지만 소재 자체도 흥미롭고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만화.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좋을 법하다.
★★★★
내용은 깔끔하고 괜찮은데 전개가 너무 급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극적인걸 유도하는게 좀;; ★★★★
고백보다는 집중이 잘 되지 않았던 만화.. ★★★☆
마지막에 형사가 눈물흘릴때 저도모르게 울컥했어요..정말 슬픕니다 ★★★★
한번 볼만한 만화... ★★★★☆
앞권보고 말았다. 다시 본 후 평가 예정!
그냥 노부유키님이 그림도 다그리지 자기그림체는 안어울릴꺼라 생각했나? ★★★★
설정은 좋았으나 반전에 목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
어떤 액션도 없으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는 작가의 필력이 뛰어나다. 다만 권수가 짧아 아쉬움이 남는다. ★★★★☆
오히려 권수가 짧은게 아쉬웠던 스토리는 맘에 들었습니다 긴박한 상황 설정이나 이야기의 흐름은 좋더군요. ★★★★☆
괜찮게 볼만했음 그럭저럭 ★★★★☆
고백보다는 별로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고백보다 재미있게 본 작품. 괜찮은 전개에 부담없는 볼륨이 장점이다. 다만 3권의 분량에 모든 것을 담기위해 뭔가가 빠진 듯한 느낌. 공소시효 연장에 매여 살해동기조차 밝혀지지 않는 것은 도데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